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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대부분이 미국 기업들로, MSCI 세계지수의 약 3분의 2를 미국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미국 기업으로는 애플(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엔비디아(NASDAQ:NVDA), 아마존닷컴(NASDAQ:AMZN),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테슬라(NASDAQ:TSLA), 브로드컴(NASDAQ:AVGO) 등이 포함됐다.
이들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과 브로드컴은 미국의 기술 및 AI 붐의 수혜자들이다. 상위 10대 기업 중 미국 기업이 아닌 곳은 사우디 아람코와 대만 TSMC(NYSE:TSMC) 뿐이다.
찰스슈왑의 케빈 고든 수석 투자 전략가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이러한 불균형은 1980년대 말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가 공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1980년대에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9개가 미국 기업이었다.
고든 전략가는 "세계 인구의 4%, 세계 GDP의 약 4분의 1, 글로벌 기업 이익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미국이 이제 MSCI 세계지수 시가총액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은 1980년대 말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MSCI 세계지수의 상위 10대 구성 종목은 모두 미국 기업이다. 이 지수는 23개 선진국 시장의 대형주와 중형주 1,397개 기업을 포함한다.
MSCI가 11월 29일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이 지수에서 73.9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일본(5.23%), 영국(3.44%), 캐나다(3.1%), 프랑스(2.5%) 순으로 잇고 있다.
이 지수는 정보기술 기업에 25.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금융 기업이 16.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해당 기사에서는 개별 기업들의 구체적인 주가 동향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