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외르스테드, 미국 태양광·배터리 프로젝트 지분 50% 5억7200만달러에 매각

2024-12-19 02:15:01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외르스테드, 미국 태양광·배터리 프로젝트 지분 50% 5억7200만달러에 매각

덴마크 재생에너지 그룹 외르스테드(Orsted)가 미국 내 3개 육상 프로젝트의 지분 50%를 에너지캐피털파트너스(ECP)에 5억72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된 자산은 텍사스주의 모킹버드 솔라(468MW)와 스파르타 솔라(250MW), 그리고 애리조나주의 일레븐 마일 솔라 센터(태양광 300MW, 배터리 저장 300MW/1,200MWh)다.


모든 프로젝트는 2024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세액공제 파트너십과 전력구매계약(PPA)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거래는 외르스테드의 지속적인 자산매각 전략과 일치하며, 회사의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자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외르스테드는 3개 프로젝트에 대해 50%의 지분을 유지하며 프로젝트의 수명 기간 동안 계속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재무적 종결은 여러 프로젝트 회사에 걸쳐 이뤄지며, 거래의 영향은 특정 선행 조건에 따라 2024년 4분기와 2025년 1분기에 인식될 예정이다.


외르스테드는 2024년에 이들 프로젝트에 대해 세액공제 파트너인 JP모건으로부터 약 7억3400만 달러의 선급금을 확보했으며, 모킹버드 솔라 센터에 대한 첫 장기 세액공제 이전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매각 대금과 함께 3개 프로젝트의 총 수익은 13억600만 달러에 달한다.


외르스테드의 미주 지역 상업 부문장인 제임스 지아마리노는 "이번 거래는 세액공제 및 이전 파트너를 포함한 다양한 상업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반영하며, 이는 모두 외르스테드의 미국 육상 포트폴리오 성장에 핵심"이라고 말했다.


ECP의 매트 힘러 프린서펄은 "이들 프로젝트는 미국이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로 하는 대규모 청정에너지 인프라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외르스테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고성장 시장에서 계약된 태양광 및 배터리 저장 자산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광범위한 분야 전문성과 재생에너지 분야의 실적을 활용해 애리조나와 텍사스에 무탄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