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BYD 하청업체, 브라질 공장 현장 `노예와 유사한` 근로 조건 의혹 부인

2024-12-26 19:10:28
BYD 하청업체, 브라질 공장 현장 `노예와 유사한` 근로 조건 의혹 부인

BYD(OTC:BYDDY)의 하청업체인 진장그룹은 중국 전기차 대기업의 브라질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노예'로 묘사한 브라질 당국의 주장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내용


진장그룹은 직원들이 부당하게 노예로 낙인찍혔다며 이는 모욕적이라고 주장했다.

진장그룹은 웨이보를 통해 "부당하게 '노예'로 낙인찍힌 것은 우리 직원들의 존엄성을 모욕하고 인권을 침해한 것으로, 중국인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우리의 진심을 표현하기 위해 공동 서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BYD의 린 윤페이 브랜딩·홍보 총괄도 이 성명을 재게시했다.

BYD 측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브라질 당국은 11일 BYD가 바이아주 살바도르에 건설 중인 공장에서 '노예와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노동자들을 발견해 공사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노동검찰청(MPT) 성명에 따르면 당국은 현장에서 일하던 163명을 구출하고 바이아 주 공장 건설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당국은 노동자 숙소를 폐쇄하고 이 사실을 BYD와 공사 도급업체인 진장건설 브라질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MPT는 또한 이러한 상황이 '강제 노동'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자가 6개월 후 고용 계약을 해지하면 회사가 브라질 왕복 항공료와 기타 비용을 공제하기 때문에 일한 대가를 받지 못한 채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BYD는 2025년부터 이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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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