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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일리 전 유엔대사, 트럼프 측근 라마스와미의 `미국 문화` 발언 비판

    Shivdeep Dhaliwal 2024-12-27 10:00:02
    해일리 전 유엔대사, 트럼프 측근 라마스와미의 `미국 문화` 발언 비판

    니키 해일리 전 유엔대사이자 2024년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부효율화부(DOGE) 공동 책임자로 내정된 비벡 라마스와미의 발언에 대해 미국 노동자와 문화를 옹호하며 반박했다.



    주요 내용

    라마스와미는 앞서 미국 주요 기술 기업들이 미국인보다 외국 출신 엔지니어를 선호하는 이유가 IQ 차이가 아닌 '문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수학 올림피아드 챔피언보다 프롬 퀸을, 우등생보다 운동선수를 더 높이 평가하는 문화에서는 최고의 엔지니어가 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라마스와미는 트럼프 정부 하에서 미국이 잠재적인 '스푸트니크 운동'을 겪으며 "새로운 황금기의 시작"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해일리는 "미국 노동자나 미국 문화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국경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가진 것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며 "우리는 외국 노동자가 아닌 미국인에게 투자하고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라마스와미와 해일리는 과거에도 격렬한 논쟁을 벌인 바 있다. 해일리의 이번 발언은 공화당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보여준 그의 강경한 입장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해일리는 라마스와미가 중국 정부와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틱톡에 가입한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지난 3차 공화당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는 라마스와미가 해일리의 딸이 틱톡을 사용한다며 위선적이라고 비난하면서 논쟁이 격화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해일리는 538, 워싱턴포스트, 입소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3차 공화당 대선 후보 토론회의 승자로 꼽혔다. 반면 라마스와미는 평가 순위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