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국장 예정... 트럼프 `진정한 선인` 추모, 바이든 `비범한 지도자` 애도

    Shivdeep Dhaliwal 2024-12-30 09:35:30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국장 예정... 트럼프 `진정한 선인` 추모, 바이든 `비범한 지도자` 애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별세를 추모했다.


    주요 내용


    바이든 대통령은 일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카터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카터 전 대통령이 60년 동안 세계에 기여한 비범한 업적을 언급하며 그를 미국과 세계의 소중한 친구로 표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미국과 세계는 비범한 지도자이자 정치인, 인도주의자를 잃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터 전 대통령의 연민과 도덕적 명확성을 인정하며, 그가 질병 퇴치, 평화 구축, 시민권 신장,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촉진, 노숙자 주거 지원, 소외계층 옹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칠 줄 모르고 일했다고 강조했다. 카터 전 대통령의 노력은 전 세계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카터 전 대통령과 로잘린 여사의 사랑을 언급하며 그들의 관계를 동반자 관계의 전형으로 표현했다. 성명은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것에 대해 위안을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두 분을 매우 그리워할 것이지만, 그분들이 다시 만났다는 것과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는 점에서 위안을 얻는다"고 말했다.

    바이든 가족은 카터 가족과 그들의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유산이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성명은 국가의 젊은이들에게 카터 전 대통령의 목적의식 있고 겸손한 삶을 배우라는 당부로 마무리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인 제임스 얼 카터 주니어를 기리는 공식 국장이 워싱턴 D.C.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카터 전 대통령과 철학적, 정치적으로 "강하게 의견을 달리했지만" 카터 전 대통령이 "미국과 그것이 상징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존중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는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그런 점에서 나는 그에게 최고의 존경을 표한다. 그는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었고, 물론 크게 그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카터 전 대통령을 "매우 중요한 인물"로 평가하며, 이는 퇴임 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언급했다. 차기 대통령은 또한 멜라니아 트럼프를 대신해 "가장 따뜻한 조의"를 전했다.

    시장 영향


    1924년 10월 1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태어난 카터는 베시 릴리안 카터와 제임스 얼 카터 시니어의 장남이었다. 정치 경력 이전에 그는 땅콩 농부이자 미 해군 중위였다. 1970년 조지아 주지사로 선출되었고 1976년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미국의 최고령 생존 대통령으로 알려진 카터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했다. 100세의 나이로 별세한 카터 전 대통령의 죽음은 헌신적인 공공 봉사와 인도주의의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

    트럼프는 과거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로잘린 카터 전 영부인의 장례식에 대한 언급으로 비난을 받았다. 또 다른 경우에 트럼프는 카터가 "위대한 대통령은 아니었지만" 바이든과 비교하면 "위대한 대통령들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100세 생일을 맞은 카터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당신을 정말 존경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