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새해 첫날 휴장… 2일 거래 재개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를 포함한 미국 증시가 1월 1일 새해 첫날 휴장한다.

미국 채권시장은 12월 31일 화요일 오후 2시(동부시간)에 조기 폐장했다. 채권시장은 새해 첫날에도 휴장하고 1월 2일 목요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다음 예정된 시장 휴장일은 1월 9일 목요일이다. 이날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돼 시장이 종일 문을 닫는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은행 휴일에 따라 새해 첫날 영업을 하지 않는다.

다양한 소매점, 식료품점, 약국들은 새해 첫날 영업하지만 영업시간이 조정된다.

앨버트슨스 컴퍼니즈 산하의 ACME, 앨버트슨스, 주얼-오스코, 랜돌스, 세이프웨이, 쇼스, 톰 썸, 본스 등은 단축 운영한다.

크로거 계열 매장들은 정상 영업한다. 반면 CNN에 따르면 코스트코와 샘스클럽은 새해 첫날 문을 닫는다.

CVS와 월그린스 같은 약국 체인들은 영업하지만 일부 매장은 제한된 시간 동안만 문을 연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의 은행 휴일에 따라 새해 첫날 영업을 하지 않는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도 새해 첫날 거래를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