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틱스, 구글과 손잡고 IoT용 AI 디바이스 개발 가속화

시냅틱스(Synaptics Incorporated, 나스닥: SYNA)가 알파벳 산하 구글과 협력해 컨텍스트 인식 컴퓨팅을 위한 최적화된 멀티모달 프로세싱을 통해 IoT용 엣지 AI를 발전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구글의 MLIR 호환 머신러닝 코어와 시냅틱스의 아스트라 하드웨어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구를 통합해 AI 디바이스가 비전, 이미지, 음성, 소리 등 다양한 모달리티를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시냅틱스의 IoT용 아스트라 AI 네이티브 플랫폼은 오픈소스 도구, 무선 연결성, 확장 가능한 실리콘과 함께 저전력 엣지 컴퓨팅을 제공한다.

시냅틱스의 AI 하드웨어 및 멀티모달 지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된 이 플랫폼은 구글의 효율적인 MLIR 호환 머신러닝 코어를 통합해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적화된 머신러닝을 제공한다.

이 혁신 기술은 웨어러블, 가전제품, 엔터테인먼트, 모니터링, 제어 등 소비자, 기업, 산업 시스템 전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하고 있다.

시냅틱스의 IoT 프로세서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이자 최고제품책임자인 비크람 굽타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은 엣지 IoT 분야의 혁신 촉매제로서 오픈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려는 공통된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력은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세대 디바이스 배포를 위한 시냅틱스의 실리콘 전략과 로드맵을 검증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구글 리서치의 시스템 연구 책임자인 빌리 러틀리지는 "시냅틱스의 오픈 소프트웨어와 도구 수용, 검증된 AI 하드웨어는 엣지 AI 디바이스의 독특한 전력, 성능, 비용, 공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가 확장하는 과정에서 아스트라 포트폴리오를 우리의 머신러닝 코어와 자연스럽게 연결시킨다"고 말했다.

SYNA 주가는 화요일 1.09% 상승한 76.32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