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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상승세…XRP 11% 급등해 3위 탈환

2025-01-02 23:34:38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XRP 11% 급등해 3위 탈환

2025년 첫 거래일을 맞은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 개장 전 시가총액 기준 상위 3개 코인이 4%에서 11% 사이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암호화폐가격24시간 등락률
비트코인 (CRYPTO: BTC)96,595달러+3.4%
이더리움 (CRYPTO: ETH)3,462달러+4.0%
XRP (CRYPTO: XRP)2.40달러+10.8%

주요 내용


XRP가 테더(CRYPTO: USDT)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3위 암호화폐로 올라섰다. 본고 작성 시점 XRP의 시가총액은 1,3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는 목요일 오전 XRP 가격 급등이 한국 거래소의 거래량 증가와 맞물려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업비트에서 13억 달러 규모의 XRP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코인데스크가 이번 주 초 분석한 내용과 일치한다. 당시 분석에서는 한국 거래소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XRP 거래량이 가격 변동성 증가의 전조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


주요 교역 상대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DXY 지수는 3% 이상 상승했다. 이는 2016년 트럼프 첫 임기 직전 나타났던 패턴과 유사하다.


비트와이즈의 유럽 리서치 책임자인 안드레 드라고시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거시경제 환경이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달러 강세가 비트코인 랠리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대담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갤럭시 리서치는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 18만 5000달러, 이더리움 가격 5500달러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