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이 오라클(NYSE:ORCL)에 대해 약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도 이를 주목해야 한다. 벤징가가 추적하는 공개된 옵션 거래 내역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오늘 포착됐다. 이들이 기관인지 거액 자산가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ORCL에 이런 대규모 움직임이 있을 때는 누군가가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투자자들의 행보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오늘 벤징가의 옵션 스캐너는 오라클에 대한 19건의 이례적인 옵션 거래를 포착했다. 이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이들 대규모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21%가 강세, 52%가 약세로 나뉘었다. 포착된 특이 옵션 중 11건은 풋옵션으로 총액은 573,998달러, 8건은 콜옵션으로 총액은 325,560달러다.
예상 가격 범위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을 분석한 결과, 주요 시장 참여자들이 최근 3개월간 오라클의 주가 범위를 150달러에서 185달러 사이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