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번주 방송스케쥴

대마초 전문의 `술이 암 유발` 경고에 "의식 전환 계기될 것"

2025-01-04 03:28:48
대마초 전문의 `술이 암 유발` 경고에

비벡 머시 미국 보건총감이 알코올 소비와 관련된 암 위험을 경고하고 건강 경고 라벨 업데이트를 촉구하는 권고안을 발표한 데 대해 매사추세츠주 CED 클리닉의 벤자민 캐플란 최고의료책임자(CMO)가 의견을 밝혔다.


대마초 의학에 특별히 집중하는 가정의학 전문의인 캐플란 박사는 알코올이 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증거를 인용한 머시 총감의 권고를 "의식 전환의 계기"라고 평가했다.


캐플란 박사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권고는 의료계에서 오랫동안 목격해온 사실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한다"며 "알코올은 단순한 무해한 사교 습관이 아니라 발암물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이에게는 매일 밤 의식이고, 다른 이에게는 스트레스나 불면증 관리 수단이다. 하지만 그것이 남기는 피해는 부인할 수 없다"며 "알코올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우리 문화에 깊이 뿌리박혀 건강을 서서히 갉아먹는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캐플란 박사는 "와인으로 긴장을 풀던" 한 환자가 결국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이 사례는 알코올이 우리 삶에 얼마나 깊이 뿌리박혀 있고 그 영향이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를 상기시키는 교훈"이라고 말했다.



습관 바꾸기

캐플란 박사는 "과제는 단순히 습관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고방식을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알코올은 너무나 정상화돼 있어서 스트레스나 수면을 위한 대안(예: 대마초)은 낙인찍히거나 무시된다"며 "하지만 의사로서 내 역할은 분명하다. 지식과 연민을 제공하고 환자들이 건강을 지키는 선택을 하도록 안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캐플란 박사는 "우리는 환자들이 있는 곳에서 만나되 그들을 그 자리에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며 "보건총감의 권고는 한 걸음 전진이며, 우리가 귀 기울이고 행동한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주류주 하락, 대마초주 상승

보건총감의 발표로 주류 관련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오랜만에 여러 대마초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 Inc.)는 1.03%, 그린썸 인더스트리즈(Green Thumb Industries)는 1.65%,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 Corporation)는 2.84%, 선다이얼 그로워스(Sundial Growers Inc.)는 1.58% 상승했다. 크레스코 랩스(Cresco Labs Inc.)는 3.272%의 견고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다주 사업자들의 벤치마크로 여겨지는 어드바이저셰어스 퓨어 US 캐나비스 ETF는 3.06% 하락했다. 트루리브 캐나비스(Trulieve Cannabis Corp.)는 5.6%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