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그래비티 SUV 출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사이버트럭 폭발 해명 등: 이번 주 모빌리티 업계 동향

새해를 맞아 모빌리티 업계에 주목할 만한 소식들이 쏟아졌다. 루시드 그룹(Lucid Group Inc.)(NASDAQ:LCID)의 그래비티 SUV 출시부터 일론 머스크의 사이버트럭 사고 해명까지 주말 내내 업계는 들썩였다. 주요 소식들을 살펴보자.

루시드 모터스, 그래비티 SUV 인도 시작
지난 주말 루시드 모터스가 최신 전기차인 그래비티 SUV 인도를 시작했다. 첫 고객들이 차량을 인수받았으며, 애리조나주 카사그란데 공장에서 차량들이 행렬을 이뤄 출발했다.

머스크, 사이버트럭 사고 해명
테슬라(Tesla Inc.)(NASDAQ:TSLA) 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해 첫날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앞에서 발생한 사이버트럭 폭발 사고에 대해 해명했다. 머스크에 따르면 이 폭발은 차량 설계나 기능상의 문제가 아니라 렌트된 차량 적재함에 실린 대형 폭죽이나 폭발물 때문이었다.

MKBHD, 사이버트럭 매각하고 리비안 지지
유명 유튜버이자 기술 리뷰어인 MKBHD(마크 브라운리)가 자신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매각하고 경쟁업체인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Inc.)(NASDAQ:RIVN)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판매 감소로 월가 의견 분분
테슬라의 4분기 인도 실적이 애널리스트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월가에서는 2025년 전망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가 이 전기차 기업에게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머스크, 스페이스X 스타십 재사용 가능한 열 방패 구상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는 내년에 스타십용 완전 재사용 가능한 열 방패 개발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또한 약 2년 내에 무인 스타십이 화성에 착륙하고, 약 4년 내에 유인 스타십이 화성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