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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트러스트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허위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5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허위 진술은 CFTC가 비트코인 선물 계약 제안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제안된 계약이 시장 조작에 취약한지 여부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CFTC는 "제미니 직원들이 이러한 진술이 거짓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거나 합리적으로 알았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의도적이거나 부주의한 진실 왜곡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재판은 원래 1월 21일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며, 1월 13일 뉴욕 남부 연방 지방 법원에서 사전 심리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추가적인 법정 절차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미니는 소송 과정에서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으며, 제안된 비트코인 선물 계약이 의도한 대로 작동했고 투자자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2022년 8월 "이 계약은 의도한 대로 작동했다. 기준 가격은 신뢰할 수 있었고, 투자자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으며, 가격 조작도 없었고, CFTC는 계약 자체에 대해 어떠한 우려도 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장기간 이어진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었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정부 기관과의 규정 준수를 유지하면서 규제 프레임워크를 탐색하는 데 직면한 도전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