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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美가 英 `해방`해야 하나 여론조사...마크롱 "X 소유주, 신반동주의 지지" 비판

    Shivdeep Dhaliwal 2025-01-07 09:32:03
    머스크, 美가 英 `해방`해야 하나 여론조사...마크롱

    X(옛 트위터)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플랫폼에 올린 최근 게시물로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현재 영국 정부를 '폭정'이라 칭하며 '해방'을 주장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월요일 X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는 2억1100만 팔로워들에게 "미국이 영국 국민을 폭정의 정부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고 물었다.

    이 여론조사는 상당한 관심을 끌어 3530만 회 조회되고 174만 표가 투표됐다. 투표자의 과반수인 57.8%가 머스크의 주장에 찬성했고, 42.2%가 반대했다. 글 작성 당시 종료까지 7시간이 남아있었다.

    한 X 사용자가 영국이 미국의 주가 될 수 있다고 제안하자 머스크는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고 답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간접적으로 테크 거물 일론 머스크를 비난하며 유럽 정치에 개입하고 국제적인 '반동 운동'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대사들과의 연례 연설에서 머스크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주요 소셜네트워크 소유주가 독일 선거를 포함한 국제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마크롱의 우려는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의 입장과 유사하다. 스퇴레 총리도 머스크의 타국 정치 개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는 독일과 영국에서의 정치적 행보로 유럽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독일에서는 머스크가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지지해 선거 개입 의혹을 받았다. 영국에서는 키어 스타머 총리와 충돌했고, 우파 개혁당의 당수직에서 나이절 패러지의 사퇴를 촉구했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마크롱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머스크와 미국의 차기 대통령 당선인인 도널드 트럼프를 다음 달 파리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정상회담에 초청했다.

    시장 영향


    머스크의 영국과 독일에서의 정치 개입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그는 마크롱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5월, 머스크는 멕시코에서 루퍼스 두 솔 공연을 관람한 후 마크롱을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날아갔다.

    유럽 순방을 마친 후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방문하고 텍사스로 돌아온 머스크는 이 방문 중 마크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ChooseFrance(프랑스를 선택하라)'라는 캡션과 함께 게시했다.

    머스크는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제안된 대통령 자문위원회인 정부 효율성 부서를 이끌 예정이다.

    그의 최근 발언은 캐나다를 미국의 주로 만들자고 제안한 트럼프의 의견과 유사해 보인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은 이전에 덴마크로부터 그린란드를 구매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월요일, 머스크는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그들은 미국의 일부가 되기를 원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한 X 사용자가 트럼프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그린란드에 있다고 말한 후에 나왔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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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