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머신스, 달 표면 착륙선 설치 완료... 노키아와 함께 달 통신망 구축 준비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 Inc., 나스닥: LUNR) 주가가 화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노키아(Nokia Corporation, 뉴욕증권거래소: NOK)와 함께 노키아의 달 표면 통신 시스템(LSCS)을 IM-2 미션 착륙선 '아테나'에 성공적으로 통합했다.

LSCS가 탑재된 아테나 착륙선은 다가오는 IM-2 미션을 통해 달의 남극으로 향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를 통해 달 표면에 최초의 이동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키아 벨 랩스가 지구의 4G/LTE 기술을 개조한 LSCS는 고화질 비디오, 통신, 원격 측정을 위한 달 표면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노키아의 LSCS에는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마이크로-노바 호퍼와 루나 아웃포스트의 MAPP 로버에 설치된 두 개의 장치 모듈이 포함되어 있다.

노키아 벨 랩스와의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친 후,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LSCS '네트워크 인 어 박스'를 아테나의 탄소 복합 패널에 통합했다.

착륙 후 이 장비들은 배치되어 즉시 아테나의 네트워크에 연결될 예정이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이 데이터를 자사의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통해 지구로 직접 전송할 계획이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두 번째 달 미션은 마이크로-노바 호퍼에 탑재된 새로운 센서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 센서는 영구적으로 그림자진 달 분화구에서 수소를 탐지함으로써 물얼음을 감지하도록 설계되었다.

데이터는 노키아 네트워크를 통해 아테나로 전송된 후 지구로 보내질 예정이다.

주가 동향: 화요일 최근 거래에서 LUNR 주가는 6.71% 하락한 20.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