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스트림랩스, 엔비디아와 협력해 AI로 스트리밍 간소화

로지텍 인터내셔널 주가가 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 로지텍의 자회사인 스트림랩스가 엔비디아, 인월드 AI와 제휴를 맺고 AI 기반 스트리밍 어시스턴트를 선보였다.

이 어시스턴트는 스트리머를 위한 3D 파트너, 프로듀서, 기술 지원 역할을 하며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을 간소화하고 향상시킨다.

지능형 스트리밍 어시스턴트는 세 가지 주요 기능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을 개선한다. 3D 파트너로서 질문에 답변하고, 주제를 조사하며, 게임 내 이벤트와 채팅 활동에 대해 코멘트하는 등 공동 진행자 역할을 한다.

또한 프로듀서 역할을 수행하여 장면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비디오/오디오 큐를 재생하며, 최고의 순간을 클립으로 만들어 리플레이한다.

더불어 기술 보조 역할도 수행하여 스트림랩스 데스크톱 설정, 장면 전환,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원활한 스트림 성능을 보장한다.

스트림랩스의 아쉬레이 어스 총괄은 "스트림랩스는 AI를 활용해 작업 흐름을 간소화하고, 시청자 경험을 개인화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고 있다"며 "기술적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이 탁월한 콘텐츠 제작과 시청자와의 유대 강화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제라르도 델가도 카브레라 제품 관리 이사는 "로지텍 G 스트림랩스와 협력 개발한 이 어시스턴트는 라이브 스트리밍 과정을 간소화하고 AI가 어떻게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생성형 AI와 엔비디아 ACE 디지털 휴먼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더욱 직관적이고 간소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로지텍(LOGI) 주가는 1.9% 상승한 88.0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