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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앰플리파이, 규제 불확실성 속 대마 ETF MJUS 청산 계획 발표

2025-01-09 03:58:21
美 앰플리파이, 규제 불확실성 속 대마 ETF MJUS 청산 계획 발표

앰플리파이 ETF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앰플리파이 US 얼터너티브 하베스트 ETF(NYSE:MJUS)를 청산할 계획이며, 오는 27일 거래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MJUS는 그린썸 인더스트리스(OTC:GTBIF)와 큐라리프 홀딩스(OTC:CURLF) 같은 대마 관련 기업들에 상당 부분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대마 산업이 규제 이슈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1년간 50% 이상 가치가 하락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대마 관련 주식들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이는 어드바이저셰어스 퓨어 US 캐너비스 ETF(NYSE:MSOS)가 2024년에 45% 하락한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주주들은 1월 30일경 펀드의 순자산가치를 기준으로 최종 현금 분배를 받게 된다. 앰플리파이 인베스트먼트는 중개 수수료와 관련 비용을 제외한 모든 청산 관련 수수료와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 장벽, 성장 저해

대마 산업과 MJUS 같은 펀드들이 불안정한 주요 이유는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마리화나를 규제약물법상 스케줄 I 약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의학적 사용 가치가 없고 남용 가능성이 높은 물질에 대한 분류다. 이로 인해 대마 기업들의 연구, 은행 거래, 과세 등에 제한이 따르고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가 마리화나를 스케줄 III로 재분류할 것을 권고했지만, 최종 결정권은 DEA에 있다. DEA의 신중한 입장과 결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마 ETF 전반에 미치는 영향

MJUS만이 이러한 도전에 직면한 것은 아니다. 대마 관련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한 ETF들도 재무 성과 부진과 자본 접근성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DEA의 행동 부재로 대마 기업들과 이를 추종하는 펀드들이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 어드바이저셰어스 바이스 ETF(NYSE:VICE), 캠브리아 캐너비스 ETF(BATS:TOKE), 라운드힐 캐너비스 ETF(BATS:WEED) 등도 2024년에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