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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수요일 암호화폐 시장의 투기적 성격을 경고하며 현존하는 1만~1만5천개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대다수가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그는 "기본적 요소보다는 심리에 이렇게 많이 얽매인 분야를 본 적이 없다"며 "암호화폐 시장에 있는 1만~1만5천개의 프로젝트 중 상당수가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실패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벤처캐피탈 투자에 비유했다.
겐슬러의 이런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이 투기와 사기, 규정 미준수로 가득 차 있다는 그의 오랜 견해를 반영한다.
그는 SEC가 암호화폐 분야의 불법 행위자들을 상대로 약 100건의 집행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전임자가 취한 80건의 조치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겐슬러 위원장은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 도주 중인 도권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투자자들이 수백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 자산의 투기적 성격을 강조하며 "대중의 10% 미만이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매우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투자이며, 적절한 완전하고 공정한 공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겐슬러 위원장은 SEC에서 자신의 역할이 투자 대중을 보호하고 중개인들이 사기나 조작 없이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에 일부 가치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시장에 대해서는 규정 준수 부족으로 항상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겐슬러는 과거 학자로서 이 시장에 접근했지만, SEC 위원장으로서는 취임 선서에 따라 다른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임무가 대중의 투자 결정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중개인, 브로커, 증권거래소, 자문사들이 사기나 조작 등 없이 조언을 제공하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인 2025년 1월 20일에 사임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이 기사에는 특정 주가 동향이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