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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패럴 서비스(UPS)(NYSE:UPS) 주가가 목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간의 브라이언 P. 오센벡 애널리스트는 UPS(NYSE:UPS)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오센벡 애널리스트는 UPS와 미국 우정청(USPS) 간 슈어포스트(SurePost) 계약이 2024년 12월 31일 만료됐으며, 양측이 새로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는 UPS가 2024년 페덱스(NYSE:FDX)와 체결한 항공 화물 계약과는 별개의 사안이다.
오센벡은 이번 상황이 장기적으로 UPS와 택배 가격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지만, 성수기 직후 슈어포스트 물량 전환을 UPS가 얼마나 잘 처리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페덱스는 유사한 전환에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는 페덱스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오센벡은 UPS가 페덱스의 전략을 따르고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페덱스는 USPS 배송 수수료를 절감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포스트 서비스를 내재화했다.
애널리스트는 UPS가 1월 30일 4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전략적 근거와 재무적 영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페덱스는 7일 주거 배송 네트워크를 목표로 했으나, 이후 축소됐다.
오센벡은 UPS가 새로운 브랜드(possibly 'Ground Saver')로 추가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결국 도달할 수 없는 서비스 지역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애널리스트는 이전에 택배 업체들이 '더 나아지고 작아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이를 긍정적인 첫 단계로 보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호황기에도 배송 밀도 개선이 실현되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도 큰 개선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오센벡은 UPS의 잠재적 실행 리스크로 배송 차량 용량 제약과 성수기 반품 기간 중 슈어포스트 통합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또한 최근 체결된 팀스터즈 노조 계약이 슈어포스트 배송을 제한하는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운전기사들은 이전에 재배치를 위해 더 큰 소포에 집중했었다.
페덱스에 대해 애널리스트는 UPS와 USPS가 계속해서 가장 경제적인 배송 서비스의 요금을 인상한다면, 페덱스의 그라운드 이코노미 서비스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지연 배송 상품의 가격 하한선을 높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현재 UPS 주가는 2.86% 하락한 123.1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페덱스 주가는 1.24% 하락한 271.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