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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주 LA에서 발생한 산불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9000채 이상의 건물이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내용
화요일과 수요일 LA에서 강풍을 동반한 여러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경제적 피해는 LA 역사상 가장 큰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강풍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졌으며, 금요일 현재도 여러 곳에서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퍼시픽 펠리세이즈에서 시작된 화재는 2만 에이커 이상의 땅을 태웠다. 금요일 기준 진화율은 8%다.
알타데나와 샌 가브리엘 밸리의 이튼 화재는 1만3000에이커 이상을 태웠으며 진화율은 3%에 불과하다. 칼라바사스 북부와 산타클라리타 인근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파워아웃티지에 따르면 금요일 현재 20만 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정전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산불 증가의 원인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시장 영향
LA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여러 기업들이 이번 화재의 영향을 받았다.
지역 전력 공급업체인 에디슨 인터내셔널(NYSE:EIX)의 주가는 월요일 이후 18% 이상 하락했다. 또 다른 전력 공급업체인 셈프라(NYSE:SRE)의 주가도 10% 이상 하락했다.
보험사인 처브(NYSE:CB), 트래블러스 컴퍼니스(NYSE:TRV), 올스테이트(NYSE:ALL)의 주가도 금요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머큐리 제너럴(NYSE:MCY)의 주가는 20% 이상 떨어졌다.
주가 동향
금요일 미국 증시는 예상을 뛰어넘은 고용 지표 발표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유가는 76달러까지 상승했고, 미 달러화는 2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