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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CEO 팀 쿡, AI·시리 개인정보 논란에도 불구 연봉 18% 증가한 7460만 달러 수령

    Ananya Gairola 2025-01-11 10:58:09
    애플 CEO 팀 쿡, AI·시리 개인정보 논란에도 불구 연봉 18% 증가한 7460만 달러 수령

    애플(NASDAQ:AAPL)의 CEO 팀 쿡이 2024년 AI와 시리 개인정보 정책 관련 논란에도 불구하고 연간 보수가 크게 증가했다.


    주요 내용


    애플은 금요일 위임장 신고서를 통해 쿡의 2024년 총 보수가 전년 대비 18% 증가한 746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가는 주로 5810만 달러에 달하는 주식 보상과 1200만 달러의 비주식 인센티브 보상 계획 증가에 기인한다.

    쿡의 기본급은 3년 연속 300만 달러를 유지했다. 애플의 보상 위원회는 또한 동종 업계 CEO들의 급여 벤치마크 데이터를 근거로 쿡의 주식 보상 목표치를 4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루카 마에스트리, 법무책임자 케이트 애덤스, 소매 및 인사 부문을 이끄는 디어드레 오브라이언 등 3명의 고위 임원들은 각각 2717만 9257달러의 총 보수를 받았다.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윌리엄스는 이보다 약간 낮은 2717만 7812달러의 보수를 받았다.


    시장 영향


    애플은 AI와 시리 개인정보 정책으로 인해 scrutiny를 받아왔다. 회사는 BBC의 불만 제기 이후 AI 기능의 결함을 인정했다.

    또한 애플은 시리를 통한 무단 녹음 의혹과 관련해 9500만 달러의 소송을 합의했다. 애플은 시리 데이터를 마케팅이나 광고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판매한 적이 없다는 개인정보 보호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합의로 2014년 9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미국 내 수백만 명의 애플 기기 사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UBS는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와 시장 점유율 하락을 이유로 12월 아이폰 판매 부진을 전망했다. 하지만 회사의 주가는 견조세를 유지하며 애플의 장기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이달 초, 쿡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위원회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당시 정치적 분위기를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행보로 평가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