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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지 금리 7% 상회에 주택 수요 감소...전문가들 `내년 상반기까지 고금리 지속` 전망

    Erica Kollmann 2025-01-14 08:26:16
    모기지 금리 7% 상회에 주택 수요 감소...전문가들 `내년 상반기까지 고금리 지속` 전망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지난주 모기지 금리가 202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7%를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2025년 상반기까지 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내용

    최근 경제 지표로 인해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월가의 기대감이 약화되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모기지 금리도 상승세를 보였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의 발길이 줄어 모기지 신청도 감소했다. 모기지은행협회(MBA)의 주간 모기지 신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모기지 신청이 3.7% 감소했다.


    MBA의 조엘 칸 부회장 겸 수석 부경제학자는 "금리 상승으로 구매자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지고 매수 활동이 위축되면서 지난주 신청이 감소했다. 30년 고정 금리는 4주 연속 상승해 6.99%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시장 전망

    질로우는 2025년 주택 시장이 "서서히 안정화"되면서 주택 판매량이 증가하고 주택 가치는 2.6%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질로우는 2025년 기존 주택 판매량이 43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2023년 410만 건과 2024년 예상치인 400만 건에서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모기지 금리가 7%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시장이 트럼프 신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불붙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렌딩트리의 제이콥 채널 수석 경제학자는 CNET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몇 주 동안 시장이 재조정될지 여부는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과 실제 취임 후 행보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