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테라퓨틱스(TG Therapeutics Inc)(NASDAQ:TGTX)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화요일 발표된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TG테라퓨틱스는 월요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주력 제품 BRIUMVI의 미국 내 예비 순매출과 함께 2025년 재무 가이던스 및 개발 마일스톤을 공개했다. BRIUMVI는 CD20 발현 B세포의 고유 에피토프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단클론항체다.
회사는 4분기 BRIUMVI 미국 내 순매출이 1억360만 달러, 연간 매출은 3억1,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4년 말 현금 보유액은 약 3억1,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TG테라퓨틱스의 마이클 와이스(Michael Weiss) 회장 겸 CEO는 "BRIUMVI가 환자와 의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며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며 "개발 측면에서는 피하 주사 형태의 BRIUMVI 개발 현황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 2025년에는 최소 2개월에 한 번 자가 투여가 가능한 피하 주사 제품에 대한 핵심 임상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전망
TG테라퓨틱스는 2025년 재무 목표도 제시했다. 2025년 글로벌 총매출은 약 5억4,000만 달러로, 이 중 BRIUMVI의 미국 내 순매출이 약 5억2,500만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2025년 영업비용 목표를 약 3억 달러로 설정했다.
또한 2025년 주요 개발 마일스톤으로는 피하 주사 형태의 BRIUMVI 핵심 프로그램 착수, 다발성 경화증 외 자가면역질환에서 BRIUMVI를 평가하는 진행 중인 임상시험 참가자 등록,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azer-cel 1상 임상시험 참가자 등록, 주요 의학 회의에서의 최신 데이터 발표 등이 포함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발표 당시 TG테라퓨틱스 주가는 7.8% 상승한 29.8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