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그룹(나스닥: GNS)의 주가가 화요일 거래 세션 중 9.86% 상승한 66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회사가 비트코인 보유고를 늘리기 위해 3300만 달러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지니어스그룹에 따르면 1월 24일 기준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1개의 양도 가능한 권리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주당 50센트에 추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다.
이번 유상증자가 전액 납입될 경우, 조달된 자금은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액을 3500만 달러에서 6800만 달러로 늘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니어스그룹은 또한 최대 2000만 달러의 추가 대출을 확보해 비트코인 보유고를 8600만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로저 해밀턴 창업자 겸 CEO는 50만 주를 추가 매입해 자신의 지분을 10.3%로 늘리고, 이번 유상증자에 전액 참여할 의향을 밝혔다.
GNS 주식 매수 방법
중개 플랫폼을 통해 주식이나 부분 주식을 구매하는 것 외에도, 해당 주식을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하거나 401(k) 계좌에서 뮤추얼펀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주식을 취득하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니어스그룹의 경우 소비재 섹터에 속한다. ETF는 이 섹터를 추종하는 대형 우량주들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해당 분야의 트렌드에 노출될 수 있게 한다.
벤징가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GNS의 52주 최고가는 6.97달러, 52주 최저가는 0.51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