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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산불로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수천 채의 주택이 파괴되면서 화재의 원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에머슨 칼리지 여론조사에서는 기후변화가 산불에 기여했는지, 그리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이번 재난을 잘 처리했는지에 대한 미국인들의 의견을 물었다.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 에머슨 칼리지의 새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들이 캘리포니아 산불 소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에게 캘리포니아 산불 뉴스를 얼마나 자세히 따라가고 있는지 물었을 때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산불 소식을 자세히 따라가고 있었으며, 약 87%가 매우 또는 어느 정도 자세히 뉴스를 따라가고 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질문은 화재의 잠재적 원인에 관한 것이었다.
"기후변화가 캘리포니아의 최근 산불에 기여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연령별로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대체로 연령이 높을수록 기후변화가 화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믿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응답자의 58%가 기후변화가 산불에 기여했다고 답했고, 42%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 조사에서는 또한 정당 간 의견 차이도 드러났다. 민주당원의 85%가 기후변화가 화재에 기여했다고 답한 반면, 공화당원의 64%는 기후변화가 요인이 아니라고 답했다. 무소속 유권자들은 대체로 의견이 갈렸는데, 54%가 기후변화가 산불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기후변화가 기여 요인이라고 믿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여성의 64%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남성은 52%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캘리포니아의 산불 대처와 이러한 재난에 대한 주 정부의 준비 상태는 주요 논점이 되어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억만장자의 관심을 더욱 끌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인들에게 뉴섬 주지사의 산불 대처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에머슨 칼리지 여론조사의 스펜서 킴볼 사무총장은 "주지사에 대한 지지도는 대응 인식에 있어 날카로운 당파적 차이를 보여준다. 공화당원의 61%와 무소속의 43%가 뉴섬 주지사의 산불 대응을 반대하는 반면, 민주당원의 49%는 찬성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인 뉴섬 주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불출마를 선언했을 때 2024년 선거의 잠재적 대체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2028년 대선 베팅 시장에서도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뉴섬이 산불을 어떻게 다루는지, 그리고 미국인들의 지지도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그가 대선 출마를 결정할 경우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초기 지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