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베스트 우드 CEO "2030년 비트코인 150만 달러 목표 더욱 확신"

아크인베스트의 창업자인 캐시 우드 CEO가 수요일 지난해 여러 긍정적 전개 덕분에 2030년 비트코인(CRYPTO: BTC) 강세 시나리오인 150만 달러 전망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해졌다고 밝혔다.

우드 CEO는 수요일 X 스페이스 토론에서 "우리의 강세 시나리오는 150만 달러"라며 "2024년의 '청신호' 덕분에 이 전망에 대한 확신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베테랑 주식 투자자이자 오랜 비트코인 지지자인 우드 CEO는 2030년까지 기본 목표가를 65만 달러로, 낙관적 시나리오를 150만 달러로 설정했다.

그는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비트코인 공급 증가세를 둔화시킨 반감기, 친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주요 강세 요인으로 꼽았다.

우드 CEO는 또한 암호화폐 친화적 후보의 승리가 이 자산군에 대한 정치적 지지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었다.

"다음 행정부에서는 초당적 협력이 더 많아질 것 같다"고 그는 말했다.

2025년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흥미로운 내러티브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우드 CEO는 특히 비트코인과 인공지능 간의 기술 융합 증가에 "관심이 간다"고 답했다.

"기술 간 융합이 폭발적인 성장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우드 CEO는 말했다.

캐시 우드의 2030년 비트코인 150만 달러 전망이 실현된다면 5년 안에 1400% 상승을 의미한다. 흥미롭게도 이 디지털 자산은 지난 5년간 1030% 상승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크인베스트가 2015년 250달러에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확보한 최초의 공개 자산운용사라는 것이다.

아크인베스트는 또한 지난해 21쉐어즈와 공동으로 현물 비트코인 ETF인 ARK 21Shares Bitcoin ETF(BATS:ARKB)를 출시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이 ETF는 운용자산 47억 3000만 달러로 4번째로 큰 비트코인 펀드였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86% 상승한 98,703.88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