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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보틱(Symbotic Inc., 나스닥: SYM) 주가가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급등했다. 이는 회사가 월마트(Walmart Inc., 뉴욕증권거래소: WMT)의 첨단 시스템 및 로보틱스 사업부 인수 계약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인수 총액은 현금 2억 달러이며, 솜보틱은 향후 APD 시스템 주문 수량에 따라 월마트에 최대 3억5000만 달러의 추가 조건부 대가를 지불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월마트가 솜보틱을 선택해 가속화된 픽업 및 배송 센터(APD)의 자동화를 위한 첨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배치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초기 주문은 수백 개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솜보틱은 월마트가 자금을 지원하는 개발 프로그램에 착수해 현재의 온라인 픽업 및 배송 이행 시스템을 개선하고 현재와 미래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시스템을 설계할 예정이다.
성능 기준이 충족되면 월마트는 수년에 걸쳐 400개의 APD에 대한 시스템을 구매 및 배치할 계획이며, 추가 옵션도 있다. 월마트는 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솜보틱에 5억200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며, 이 중 2억3000만 달러는 계약 체결 시 지급된다.
이번 거래와 새로운 계약으로 인해 솜보틱의 향후 수주잔고가 50억 달러 이상 증가하고, 새로운 마이크로 풀필먼트 솔루션을 통해 미국 내 잠재 시장이 3000억 달러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는 솜보틱의 2025년 회계연도 2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솜보틱의 릭 코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월마트와의 장기적인 관계를 확대하고 전통적인 창고를 넘어 이커머스 환경의 라스트마일 배송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매우 전략적"이라고 밝혔다.
월마트의 그렉 캐시 혁신 및 변화 담당 수석 부사장은 "솜보틱의 전문성과 우리의 10년 가까운 공급망 기술 혁신 관계의 시너지가 고객 서비스를 높이고 매장 내 가속화된 픽업 및 배송 역량을 빠르게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솜보틱의 4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억3000만 달러였다.
투자자들은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ETF(나스닥: ROBT)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 SYM 주가는 23.8% 상승한 33.1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