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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해커, 옐런 美재무장관 컴퓨터 해킹... `법 집행 민감` 정보 탈취

    Ananya Gairola 2025-01-17 15:12:49
    중국 해커, 옐런 美재무장관 컴퓨터 해킹... `법 집행 민감` 정보 탈취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해커들이 미국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의 컴퓨터를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해커들이 월리 아데예모 부장관과 브래드 스미스 차관대행의 컴퓨터도 해킹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해킹으로 옐런 장관의 컴퓨터에서 50개 미만의 비기밀 파일이 유출됐다. 하지만 전체적인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컸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재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들은 400대 이상의 노트북과 데스크톱 컴퓨터에 접근했다.


    '실크타이푼'과 'UNC5221'로 알려진 해커들은 제재, 정보, 국제 문제 관련 정보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무부의 이메일이나 기밀 시스템에는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들은 또한 '법 집행 민감' 정보와 대미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조사 관련 정보도 입수했다.


    의회 보좌관들과 의원들은 수요일과 목요일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중국 정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일련의 사이버 공격 중 최근 사례다. 이들 공격은 미국의 주요 연방 부처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지난달에도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해커 그룹이 미 재무부를 공격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2024년 11월에는 중국 해커들의 대규모 사이버 첩보 작전으로 미국 통신사업자들이 공격받아 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올해 초 연방수사국(FBI)은 중국 해커들이 수처리 시설과 전력망 등 미국의 주요 기반 시설을 장악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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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