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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옐런 재무장관 "화요일 부채한도 도달 가능성"...정부 직원 연금기금 투자 중단

    Ananya Gairola 2025-01-18 15:28:58
    美 옐런 재무장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정부가 화요일 차입한도에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채무 불이행을 막기 위한 '특별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옐런 장관은 재무부가 21일부터 특별 조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의 지속 기간은 불확실하며, 옐런 장관은 국가 신용을 보호하기 위해 의회에 부채한도 상향 또는 유예를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옐런 장관은 "특별 조치가 지속될 수 있는 기간은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으며, 여기에는 향후 몇 개월 동안의 미국 정부의 지출과 수입을 예측하는 것의 어려움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옐런 장관은 36.1조 달러의 부채한도 내에서 차입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3월 14일까지 두 개의 정부 직원 복지기금에 대한 투자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목요일 기준 재무부의 차입금은 36.08조 달러에 달했다.

    이번 중단 조치는 공무원 퇴직 및 장애 기금과 우정국 퇴직자 건강보험 기금에서 즉각적인 급여 지급에 필요하지 않은 새로운 투자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부채한도가 상향 조정되거나 유예되면 이 기금들은 보충되어야 한다.

    옐런 장관은 미국의 완전한 신뢰와 신용을 유지하기 위해 의회에 부채한도를 상향 조정하거나 유예할 것을 촉구했다. 이 부채한도 문제는 트럼프가 지명한 스콧 베센트 차기 재무장관 후보에게도 초기 과제가 될 전망이다.

    재무부는 채무불이행을 막기 위한 여러 특별 대차대조표 조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세수에 따라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다. 그러나 부채한도를 상향 조정하거나 유예 또는 폐지하지 않으면 재무부가 모든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심각한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시장 영향


    이번 발표는 옐런 장관의 재임 기간 동안 중요한 도전 과제들이 있었던 시기에 나왔다. 이달 초 중국 정부 후원 해커들이 옐런 장관의 컴퓨터를 해킹해 '법 집행 민감' 데이터에 접근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옐런 장관의 단기 부채 전략도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 전략이 상당한 시장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장기 채권 발행 대신 단기 부채를 연장하는 이 전략은 새 행정부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2월 아이셰어스 20년 이상 국채 ETF(나스닥:TLT)는 55억 달러의 기록적인 자금 유출을 경험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0bp 상승해 4.855%를 기록했는데, 이는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