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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취임식, 위험한 혹한에 실내로 변경

    Nabaparna Bhattacharya 2025-01-19 02:45:15
    트럼프 취임식, 위험한 혹한에 실내로 변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워싱턴 D.C.의 위험한 추위로 인해 월요일 예정된 취임 연설을 국회의사당 원형홀에서 실내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BBC에 따르면 기온이 영하 10도 수준으로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같은 조치가 취해졌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실내 행사로의 변경을 발표하며, 극한의 날씨 속에서 특히 수만 명의 법 집행 기관, 응급 구조대원, 지지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취임 퍼레이드와 3개의 공식 취임 무도회도 국회의사당에서 약 1.6km 떨어진 워싱턴 다운타운의 캐피털 원 아레나로 장소를 옮겨 실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실내 개최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 역사상 처음이지만,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BBC는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2기 취임식 때도 비슷한 악천후로 인해 실내에서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내용


    취임식 당일 워싱턴의 기온은 이례적으로 낮아 최저기온이 영하 11도, 최고기온이 영하 5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파는 미국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극지 소용돌이의 일부다.


    BBC에 따르면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사 참석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따뜻하게 입으라"고 조언하면서도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내 연설 외에도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취임 연설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취임 선서식 후 아레나를 방문할 계획인 트럼프는 이번 행사가 여전히 모든 참가자에게 기억에 남고 안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변경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지지자들에게 이번 취임식이 여전히 역사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통합된 노력을 촉구했다.


    실내 개최로 인해 참석 인원은 제한되지만, 이 행사는 광범위하게 중계되어 많은 사람들이 원격으로 이 순간을 지켜볼 수 있게 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