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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앤서니 파우치 박사와 마크 밀리 전 합참의장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선제적 사면을 단행했다.
주요 내용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을 포함한 1월 6일 위원회 위원들에 대해서도 사면을 실시했다.
밀리 전 합참의장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자신의 오랜 군 복무 경력을 강조했다. 그는 뉴욕타임스를 통해 "43년간 국가와 헌법을 수호하는 충실한 군 복무를 마친 후, 주님이 허락하신 남은 시간을 단순한 인식 차이로 인한 부당한 보복과 싸우는 데 쓰고 싶지 않다"며 "이로 인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함께 복무했던 이들이 겪을 혼란과 비용, 불안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파우치 박사 역시 감사를 표하며,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근거 없는 혐의와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바이든의 결정을 환영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위협들에는 전혀 근거가 없다"며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어떠한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으며 나에 대한 형사 조사나 기소의 근거가 될 만한 것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체니가 이끈 1월 6일 위원회에서 증언한 경찰관들에 대해서도 사면을 단행했다.
시장 영향
특히 밀리 전 합참의장은 트럼프를 파시스트라고 부르며 그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대통령 당선인인 트럼프는 자신의 선거 부정 주장을 지지했던 인사들을 내각 후보로 선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면 조치가 어떤 개인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되며, 사면 수용이 어떤 범죄에 대한 죄의 인정으로 오해되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가는 이들 공무원들의 국가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의 빚을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