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코스트코 노조, 공정 계약 요구하며 파업 가결

2025-01-21 23:20:12
코스트코 노조, 공정 계약 요구하며 파업 가결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나스닥:COST) 직원들이 소매업체와의 계약 협상 교착 상태로 인해 압도적인 표차로 파업을 승인했다.


85%의 찬성률로 가결된 이번 파업 승인은 코스트코의 재정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계약을 제공하지 않으려는 회사의 태도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8,000명 이상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코스트코 팀스터스 전국 기본협약은 1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팀스터스 노조 총회장인 숀 M. 오브라이언은 "우리 조합원들의 의사는 명확하다. 코스트코는 공정한 계약을 제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잠재적인 파업에 대비해 코스트코 팀스터스 노조원들은 전국적으로 여러 차례 시위 연습을 진행했다. 지난주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와 워싱턴주 섬너 등지에서 집회가 열렸고, 목요일에는 남부 캘리포니아도 이에 동참했다.


노조는 협상이 만족스러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음을 분명히 했다.


팀스터스 창고 부문 책임자인 톰 에릭슨은 "이번 파업 투표는 코스트코의 탐욕과 협상 과정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라며 "코스트코는 경쟁사보다 근로자들을 더 잘 대우한다고 주장하지만, 지금은 그 평판에 걸맞지 않게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스트코는 최근 연간 매출 2,540억 달러와 순이익 74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8년 이후 135% 증가한 수치다.


회사의 2025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621억 5,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20억 8,000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3.82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3.79달러를 초과했다.


코스트코의 2024년 12월 매출(연말 쇼핑 시즌 포함)은 9.9% 증가한 27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COST 주가는 금요일 2.55% 상승한 943.19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