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CRYPTO: BTC)이 월요일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이 대표 암호화폐의 강세장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다.
주요 내용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셰르파는 X(구 트위터)에 올린 상세한 글에서 이번이 시장의 정점이 아닐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수개월간 긍정적인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며, 최대 3번의 주요 상승세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셰르파는 2018년과 2022년의 과거 시장 사이클을 돌아보며 적응력과 과거 실수로부터의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장 정점 도래 여부
1. BTC 조정: 현재 비트코인의 조정은 2021년 5월과 11월의 패턴과 유사하며, 당시 이러한 패턴 이후 하락세가 나타났다.
2. 과열 현상: 최근의 TRUMP 코인 열풍은 2021년 도지코인(CRYPTO: DOGE) 광풍과 유사해 시장 과열을 시사한다.
3. 소매 투자자 활동: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지만, 알트코인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고 특정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4. 섹터 로테이션: 뚜렷한 내러티브 없이 섹터 간 빠른 전환이 일어나는 것은 이전 시장 정점과 유사한 모습이다.
5. 유동성 고갈: 펌핑 이벤트와 부진한 영구 거래를 통해 유동성이 빠져나갔다.
6. 알트코인 고갈: XRP(CRYPTO: XRP), 체인링크(CRYPTO: LINK), 도지코인(CRYPTO: DOGE)의 큰 움직임은 전체 시장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정점이 아닐 수 있는 이유
반면 셰르파는 이번이 시장의 정점이 아닐 수 있는 이유로 다음을 들었다:
1. 우호적인 거시 환경: 지원적인 행정부와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과 같은 긍정적 촉매제가 시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2. BTC는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는 강한 움직임을 보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수개월간의 조정 후 확장은 더 높은 수준으로의 돌파 가능성을 시사한다.
3. 수년간 정체되었던 구형 알트코인들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
4. 셰르파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와 유사한 소규모 알트시즌을 예상하며, 역사적으로 1분기가 암호화폐에 유리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트레이더 더플로우호스는 과거 패턴의 반복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등 시장 정점에 대한 단순화된 내러티브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시장이 진화하며, 경직된 사고방식으로는 장기적인 이익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더플로우호스는 과열 현상이나 이더리움(CRYPTO: ETH)의 급등과 같은 특정 사건이 반드시 시장 정점을 알리는 신호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신 그는 암호화폐 논의에서 자주 사용되는 과도하게 단순화된 논리를 비판하며 더 세밀한 분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미지는 인공지능 미드저니를 이용해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