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투자자의 날 임박... 골드만삭스 `주가 상승 촉매 될 것`

IBM(NYSE:IBM)이 다음 달 4일 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행사가 'IBM 주가에 긍정적 촉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M 분석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IBM에 대해 매수 의견과 25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IBM 투자 논거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IBM 경영진이 중기(2025~2027년) 목표로 중간 한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전망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기간 동안 잉여현금흐름은 매출 성장률을 상회하는 높은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초점은 IBM의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레드햇의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기 때문이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IBM이 소프트웨어 부문의 중기 성장률 목표를 기존의 중간 한 자릿수에서 높은 한 자릿수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경영진이 대기업 고객을 위한 오픈소스 및 데브옵스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전략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면 이러한 가이던스에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발표 시점 IBM 주가는 0.59% 상승한 226.1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