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리트 솔라리아, 4분기 실적 호조와 썬파워 인수로 주가 급등

컴플리트 솔라리아(Complete Solaria, Inc.)(NASDAQ:CSLR)가 4분기 예비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4분기 매출이 8110만 달러(시장 예상치 5000만 달러)로 3분기 55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회사 자체 가이던스인 8000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회사가 썬파워의 사업부문 자산을 4500만 달러에 성공적으로 인수해 컴플리트 솔라 '뉴코'(CSLR)를 설립했다고 밝힌 것이다.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영업비용은 3분기 8400만 달러에서 4분기 1980만 달러로 감소했다.

컴플리트 솔라리아는 10월 1일 대비 인력을 67% 감축해 4분기 말 기준 1,140명으로 줄였다.

회사는 최종적으로 통합 기업의 직원 수를 980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인력 감축으로 인해 조정 영업비용이 2024년 3분기 9400만 달러에서 2024년 4분기 357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회사는 4분기 말 현금 보유액이 1330만 달러였으며 2025년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태양광 업계의 1분기 계절적 매출 감소가 5~14%에 이르는 상황에서도 2025년 1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8200만 달러(시장 예상치 9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1분기 조정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컴플리트 솔라리아는 2025년 1분기 영업비용(수수료 제외)이 추가로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요일 마지막 주가 확인 시점 기준 컴플리트 솔라리아 주가는 13.66% 상승한 1.8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