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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 애널리스트가 코르보(Qorvo, Inc., NASDAQ:QRVO)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90달러에서 106달러로 올렸다.
무어 애널리스트는 코르보 주식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포착하기 위해 상향 조정을 시도했지만 그 결과는 미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중국 사업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다른 영역에서의 집중도가 높아지는 등 무선주파수(RF) 분야의 도전과제를 강조했다.
무어에 따르면, 브로드컴, 스카이웍스 솔루션, 코르보와 같은 고성능 기업들이 공략하는 RF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지만, 주로 고급 글로벌 스마트폰에 의해 주도되는 고도로 집중된 시장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액티비스트 스타보드(Starboard)의 개입으로 코르보의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애널리스트는 보고 있다.
무어에 따르면 코르보는 '다각화를 통한 성장' 전략에서 핵심 RF 역량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2026년까지 주당순이익(EPS) 9.63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2026년까지 코르보의 매출총이익률이 48.0%, 영업이익률이 25.8%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코로나19 이전 평균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무어는 코르보가 내부 제조시설 사용을 줄이되 완전히 없애지 않음으로써 경기 사이클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을 안정화하고, 핵심 RF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영업비용을 재조정하며, 할인된 주가를 활용해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EPS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애플의 모뎀 전환으로 인한 매출 성장 잠재력이 있지만, 애널리스트는 EPS 성장 전망이 공격적인 매출 가정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스타보드의 실적과 코르보와의 이력을 고려할 때, 전략적 방향 전환을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