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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단속, 시카고 핵심 산업 타격 우려...프리츠커 `법 준수 노동자 아닌 범죄자 표적` 강조

Maureen Meehan 2025-01-23 02:28:35
트럼프 이민단속, 시카고 핵심 산업 타격 우려...프리츠커 `법 준수 노동자 아닌 범죄자 표적` 강조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고된 이민자 단속과 관련해 시카고에서 영구 체류 자격이 없는 이민자들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개인의 추방은 지지하지만, 합법적 체류 자격 없이 거주하는 법 준수 노동자들의 추방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프리츠커 주지사는 NBC 시카고와의 인터뷰에서 "범죄자들은 거리에서 사라져야 하고, 법 집행관들은 그들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만으로 법을 준수하고 일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체포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프리츠커의 발언은 트럼프의 국경 차르로 지명된 톰 호먼의 계획과 배치된다. 호먼은 연방 법 집행을 제한하는 주 및 지방 정부의 정책을 해체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WBEZ 시카고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ICE) 급습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지만, 수요일 현재까지 즉각적인 조치에 대한 확인된 보고는 없는 상태다.



시카고 경제 타격 '수년간 지속' 우려

트럼프의 추방 정책은 이민자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는 시카고 경제의 주요 부문을 혼란에 빠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및 요식업계는 잠재적 ICE 급습에 대비하고 있지만, 공포와 잘못된 정보로 인해 이미 사업 활동과 고객 유치가 감소한 상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소매 지역으로, 평소 타코 가게와 멕시코 식료품점으로 활기찬 이 구역이 유령 도시를 방불케 한다고 보도했다.


지역 상공회의소를 이끄는 제니퍼 아길라르는 "재앙이 될 것"이라며 "급습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외출을 두려워하게 되면 그 영향은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맥도날드(NYSE:MCD)는 이민자 커뮤니티 내 공포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과 소비 지출 감소에 직면할 수 있다.


시카고를 넘어 일리노이주의 농업 및 식품 가공 산업도 공급망 차질을 겪을 수 있다.


캐터필러(NYSE:CAT)와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NYSE:ADM)와 같이 글로벌 및 이주 노동력에 의존하는 기업들의 공급망도 트럼프의 추방 위협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민간 교도소 호황 지속

미국 최대 민간 교도소 운영업체인 GEO 그룹(NYSE:GEO)과 코어시빅(NYSE:CXW)은 모두 ICE와 불법체류자 수용 계약을 맺고 있다. 2023년 ACLU 보고서에 따르면 ICE에 의해 구금된 이민자의 90% 이상이 민간 시설에 수용되어 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주가는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요일 GEO와 코어시빅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