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은행의 비트코인 수탁 서비스 제한 회계 지침 SAB 121 폐지... `크립토맘` "안녕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목요일 은행의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 제공을 제한했던 암호화폐 관련 회계 지침을 폐지했다.

주요 내용
최근 구성된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이끄는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이 직원 회계 공보(SAB) 121호로 알려진 정책의 취소를 발표했다.
'크립토맘'으로도 알려진 피어스 위원은 "SAB 121 안녕! 즐겁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상원 은행위원회 디지털자산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공화당-와이오밍)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피어스 위원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다.

시장 영향
SAB 121은 기업들이 고객의 암호화폐를 자사 대차대조표에 기록하도록 요구해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 참여를 제한했다.
상원과 하원은 만장일치로 이 지침의 폐지를 결의했으나, 2024년 6월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암호화폐 업계는 이 지침이 폐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다.
이번 SAB 121 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