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블록체인 기반 가상경마 도박 확산되나... 폴로피니시라이브, 블록벳과 파트너십

가상 경마 게임 폴로피니시라이브가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북 및 카지노 기업인 블록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시간 중계와 스포츠 베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주요 내용

솔라나(CRYPTO: SOL) 블록체인을 활용한 플레이투언(P2E) 가상 경마 게임 폴로피니시라이브는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자사의 $CROWN 유틸리티 토큰을 블록벳닷지지(BlockBet.gg)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블록벳은 폴로피니시라이브의 최초 실시간 중계 파트너가 된다. 사용자들은 $CROWN 통합을 통해 가상 경마, 실제 스포츠, 카지노 게임 등에 베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용자들은 수천 건의 경주 실시간 중계를 통해 폴로피니시라이브 경주에 베팅할 수 있다. 블록벳에서는 $CROWN, 솔라나, 비트코인(CRYPTO: BTC), 봉크(CRYPTO: BONK), 이더리움(CRYPTO: ETH) 등 지원되는 토큰으로 베팅이 가능하다.

폴로피니시라이브를 소유한 서드타임게임즈의 이안 커밍스 CEO는 "폴로피니시 실시간 중계 베팅을 블록벳의 스포츠북에 통합하는 것은 스포츠 베팅 시장으로의 전략적 확장의 첫 단계"라고 밝혔다.

커밍스는 게임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물로, 과거 일렉트로닉아츠(NASDAQ:EA)에서 매든 NFL 게임 프랜차이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이번 파트너십은 가상 스포츠 경험을 혁신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하며, 폴로피니시라이브에게 변혁의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장 전망

이번 파트너십은 폴로피니시라이브 사용자들에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마 생태계의 일부로 지급된 $CROWN 토큰의 활용도를 높인다.

사용자들은 이제 블록에셋 네트워크가 지원하는 블록벳에서 $CROWN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블록에셋은 "당신이 소유하는 스포츠 네트워크"로 $BLOCK 토큰을 보유하고 있으며, UFC, ESPN 및 웨인 루니, 알렉스 페레이라 등의 선수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블록에셋의 이안 밀먼 최고커머셜책임자(CCO)는 "폴로피니시와의 파트너십은 $BLOCK 커뮤니티에 큰 가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폴로피니시라이브와 블록벳은 공동 프로모션 캠페인을 시작해 가상 스포츠에 가장 높은 베팅을 한 블록벳 사용자들에게 $CROWN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내에서 가장 큰 베팅을 한 폴로피니시 사용자들은 $BLOCK을 받게 된다.

폴로피니시라이브는 실시간 중계 장외 베팅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ROKU 디바이스와 스마트TV용 앱이 승인되어 약 1억 명의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회계연도 내 출시될 전망이다.

폴로피니시라이브는 글로벌 경마 베팅 시장이 2022년 443억 달러에서 2032년 91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회사 측은 "경마의 전통적인 스릴과 24시간 디지털 베팅의 편리함을 결합함으로써 폴로피니시라이브는 가상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폴로피니시라이브는 또한 처칠다운스(NASDAQ:CHDN)가 소유한 연례 경주인 켄터키 더비의 파트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