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코드 테라퓨틱스 주가 급등…무슨 일 있었나

트랜스코드 테라퓨틱스(TransCode Therapeutics Inc., 나스닥: RNAZ)의 주가가 금요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화요일 1상 임상시험 3군에서 첫 환자에게 주력 후보물질인 TTX-MC138 투여를 시작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회사의 안전성 검토위원회는 1군과 2군의 안전성 및 약물동태 데이터를 검토한 후 3군으로의 진행을 승인했다. 이전 군에서는 중대한 안전성 문제나 용량 제한 독성이 보고되지 않았다. 이들 군의 약물동태 데이터는 전임상 및 0상 시험 결과와 일치했다. 이전 군의 환자들은 계속 연구에 참여하며 TTX-MC138을 추가로 투여받고 있다.

3군에서는 2군에서 투여된 용량의 약 2배를 투여받게 된다. 예비 분석 결과, TTX-MC138은 주입 24시간 후 miR-10b 발현을 66% 억제하는 약력학적 활성을 보여 이전 0상 시험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2군에서 용량 증가에 따른 활성 증가는 이 약물의 유리한 약물동태 프로파일을 시사한다.

트랜스코드의 수 더건(Sue Duggan) 운영 수석부사장은 임상 시험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3군 시험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전성 검토위원회의 지속적인 누적 안전성 데이터 검토에 따라 연구 등록이 진행 중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트랜스코드 주식은 집필 시점 기준 21.2% 상승한 6.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