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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주지사, 110억 달러 국경 보안 비용 상환 요청... `미국 보호` 위해 지출한 비용 주장

    Maureen Meehan 2025-01-27 03:00:50
    텍사스 주지사, 110억 달러 국경 보안 비용 상환 요청... `미국 보호` 위해 지출한 비용 주장

    그레그 애보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공화당)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국경 보안에 지출한 1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연방 의회에 상환 요청했다.


    애보트 주지사는 목요일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론 스타 작전'(Operation Lone Star)으로 인한 비용 내역을 상세히 기술했다. 그는 이 작전이 "조 바이든의 무모한 개방 국경 정책으로 인한 기록적인 불법 이민을 막고 미국의 나머지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텍사스주가 수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보트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국경 장벽 건설을 중단하고 불법 입국자들에게 보상을 했다고 비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국경 장벽 건설을 중단한 바 있다.



    국경 장벽 건설 재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국경 장벽 건설 재개를 약속했다. 그는 "50~60피트 높이의 멋진 Y자 모양 장벽을 원했다. 아름답지. 난 건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민과 국경 안보를 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공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 주 대부분을 이 문제에 집중했다. 목요일 국방부는 국경에 배치된 1,500명의 육군과 해병대 병력 중 일부가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NBC 뉴스에 따르면 금요일에는 과테말라 출신 이주민들을 태운 화물기 2대가 출국했다. 주 내내 이민국 직원들은 여러 도시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텍사스주의 미국 보호... 이제 비용 지불할 때


    애보트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으로 인해 텍사스와 "미국의 나머지 지역이 폭력적인 범죄자들, 알려진 테러리스트들, 그리고 다른 적대적인 외국인들의 전례 없는 침투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다"며 이들이 무기와 펜타닐 같은 마약을 밀반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론 스타 작전이 모든 미국인을 위협하는 이러한 위험에 맞서 싸웠지만, "이러한 성공에는 대가가 따랐고, 그 비용은 전적으로 텍사스 납세자들의 어깨에 지워졌다"며 "이는 연방정부의 책임이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애보트 주지사는 의회에 비용 지불을 요청했다.



    장벽 건설 촉진 법안 제출


    한편, 최근 텍사스 주 상원에 제출된 새로운 법안은 새로운 국경 장벽 구간 건설을 용이하게 할 전망이다. CBS 뉴스에 따르면 브랜든 크레이튼(Brandon Creighton) 주 상원의원(공화당)이 제출한 이 법안은 텍사스주가 2,000마일에 달하는 남부 국경의 일부에 장벽을 건설하기 위해 토지수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