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테슬라 모델Y 가격 변화…2년간 인하·인상·리프레시 반복

2025-01-27 17:03:44
테슬라 모델Y 가격 변화…2년간 인하·인상·리프레시 반복

전기차 업계 강자 테슬라(NASDAQ:TSLA)가 경쟁사 견제와 판매 증대를 위해 2022년 하반기 중국을 시작으로 2023년 초 미국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후 가격을 다시 인상하고 더 높은 가격대의 신형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다.



2022년 초와 비교한 현재 차량 가격은
테슬라의 최고 판매 모델인 모델Y SUV의 롱레인지 버전은 2023년 초 약 6만6000달러였다.

2023년과 2024년의 가격 인하를 거쳐 현재 모델Y 롱레인지 AWD 버전의 가격은 4만7990달러다. 그러나 테슬라는 미국에서 5만9990달러부터 시작하는 리프레시 버전도 출시했다.

테슬라의 두 번째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2023년 1월 초 모델Y 롱레인지 가격이 30만9900위안이었다. 2년 후 테슬라는 29만9900위안까지 내려갔던 해당 모델의 리프레시 버전을 롱레인지 기준 30만3500위안에 출시했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2024년 글로벌 판매량이 179만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연간 판매량 181만 대에서 감소한 수치로, 10년 이상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는 올해 더 저렴한 신모델 출시 등으로 2025년 판매량이 20-3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기존 모델의 경우, 회사는 가격 인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접근하고 있다. 이는 가격 인하가 회사의 마진에 큰 부담을 주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오는 수요일 오후 5시 30분(미 동부시간)에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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