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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ASDAQ: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로봇과 AI가 주도하는 미래를 전망했다.
주요 내용
황 CEO는 최근 클레오 아브람과의 인터뷰에서 자사 주가가 큰 압박을 받는 와중에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모든 움직이는 것들이 언젠가는 로봇화될 것이며, 그 시기가 곧 올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와 로봇 지원이 일상화되는 세상을 그리며, 특히 수동 잔디 깎기가 구식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광범위한 도입을 전망했다.
황 CEO의 야심찬 비전에는 스타워즈의 R2-D2에서 영감을 받은 개인 AI 비서도 포함됐다. 그는 이를 여러 기기와 물리적 형태를 넘나드는 상시 동반자로 그렸다. "내 R2는 어디든 나와 함께 갈 것이다. 때로는 스마트 안경에, 때로는 휴대폰, PC, 또는 차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발언은 엔비디아에게 중요한 시기에 나왔다. 엔비디아는 게임 중심의 그래픽카드 제조업체에서 AI 칩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탈바꿈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됐다. 회사의 영향력은 게임, 자율주행차, 의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그러나 경쟁 환경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돌파구 소식에 따라 17% 가까이 하락했다. 딥시크의 R1 모델은 600만 달러의 개발 비용으로 97% 적은 컴퓨팅 파워를 사용하면서도 선두 AI 시스템과 맞먹는 성능을 보인다고 알려졌다.
황 CEO가 그리는 로봇 통합 비전의 중심에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코스모스 플랫폼이 있다. 이 플랫폼에서 로봇은 실제 응용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기 전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다. 그는 "물리적으로 타당한 모든 미래를 생성할 것이고, 로봇들은 그것으로부터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딥시크의 돌파구 소식에 월요일 17% 가까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