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 BIO(나스닥:SABS)가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SAB-142의 1상 임상시험에서 단일 증량 투여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주요 안전성 및 약력학적 활성 목표를 달성해 SAB-142의 2b상 임상 개발 진입을 가능케 했다.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SAB-142는 전반적으로 내약성이 우수했으며, 외래 환경에서의 만성 투여를 뒷받침하는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줬다. SAB-142의 1상 용량 범위는 0.03mg/kg에서 2.5mg/kg 사이였으며, 혈청병과 항약물항체 보고가 0%로 나타나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지속적인 면역조절SAB-142는 임상적으로 검증된 다중 표적 작용기전(MOA)과 함께 지속적인 면역조절 효과를 보여줬다.
토끼 ATG와 유사한 작용기전SAB-142의 작용기전(MoA)은 토끼 ATG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SAB-142의 MoA는 C-펩타이드 보존과 상관관계가 있는 여러 매개변수에서 토끼 ATG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SAB BIO는 2025년 SAB-142의 2b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임상시험에서는 신규 발병 1형 당뇨병(T1D) 성인 및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보물질을 평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회사는 호주에서 첫 인체 임상시험 참가자에 대한 투약을 시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1상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단일증량, 적응적 설계 임상시험은 건강한 자원자와 T1D 참가자를 대상으로 정맥 투여된 SAB-142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주가 동향화요일 현재 SABS 주가는 50.2% 하락한 2.17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