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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거대기업 알리바바그룹홀딩스(NYSE:BABA)가 자사 대규모 언어 모델의 새 버전인 '크웬2.5 맥스(Qwen2.5 Max)'를 공개하며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딥시크의 AI 모델을 앞섰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크웬2.5 맥스가 특정 벤치마크에서 오픈AI의 GPT-4o, 딥시크-V3,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라마-3.1-405B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알리바바는 크웬2.5-맥스가 현재 크웬 챗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AI 모델 제품군 중 크웬2.5-VL은 파일 분석, 비디오 이해, 이미지 내 객체 수 세기, PC 제어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최근 출시된 오픈AI의 오퍼레이터를 구동하는 모델과 유사하다. 알리바바는 크웬2.5-VL 모델이 비디오 이해, 수학, 문서 분석, 질의응답 등 다양한 평가에서 오픈AI의 GPT-4o, 앤트로픽의 클로드 3.5 소넷, 구글의 제미니 2.0 플래시를 앞섰다고 주장했다.
약 일주일 전,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최신 오픈소스 AI 모델인 R1을 출시했다. R1은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오픈AI의 GPT-4o 추론 모델과 대등한 성능을 보이면서도 사용 비용은 훨씬 저렴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딥시크의 AI 어시스턴트 앱이 미국 아이폰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홀딩스(OTC:TCEHY) 등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딥시크 R1의 등장으로 AI 기술 투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월요일 미국 기술주가 급락했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시가총액이 6000억 달러 감소했다.
수요일 마지막 거래 시 알리바바 주가는 4.21% 상승한 100.0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