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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DeepSeek)는 지난주 투자계를 강타했다. 월요일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 회사의 AI 기술이 강력한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 중국 AI 기업은 현재 여러 잠재적 전투에 직면해 있으며, 회사 이름의 상표권과 관련된 새로운 문제가 다음 과제로 떠오를 수 있다.
주요 내용
딥시크는 미국 진출 이후 백악관으로부터 잠재적 국가 안보 위험으로 지목됐다.
또한 경쟁사인 오픈AI(OpenAI)로부터 IP 도용 혐의를 받고 있다.
딥시크의 미국 내 미래가 scrutiny를 받는 가운데, 회사가 자사 이름의 상표권을 소유하지 않았다는 새로운 문제가 제기됐다.
딥시크는 지난주 급속히 이름을 알리고 앱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했지만, 향후 회사명을 변경해야 할 수도 있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딥시크'라는 상표권은 델라웨어 소재 기업인 델슨 그룹(Delson Group)이 소유하고 있다.
델슨 그룹은 상표권 출원서에서 2020년 초부터 딥시크라는 이름으로 AI 제품을 판매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회사의 CEO이자 창업자인 윌리 루(Willie Lu)가 딥시크라는 이름으로 'AI 초지능'에 관한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미국의 상표법은 대체로 상표를 먼저 사용한 쪽에 유리하다.
변호사 조시 거번(Josh Gerben)은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딥시크가 델슨 그룹과 다른 AI 분야에서 활동한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면 공존 계약을 모색할 수 있겠지만, 미국 기업이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델슨 그룹이 먼저 출원했고, 더 이른 사용 시점(딥시크의 2023년 시작 주장에 비해 2020년)을 주장하고 있으며, AI 관련 활동과 교육 행사를 보여주는 활성 웹사이트도 운영 중이다."
거번은 델슨 그룹이 상표권 출원을 근거로 딥시크의 미국 내 브랜드명 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델슨 그룹을 조사한 결과, 이 회사는 주로 중국 기업들의 이름에 대한 미국 내 상표권을 선점하는 상표권 스쿼팅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텐센트, 지리(Geely), 차이나모바일 등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델슨 그룹은 현재 약 28개의 상표권을 등록한 상태다.
이미지: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