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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터필러 전망 두고 증권가 의견 엇갈려...가격 하락과 시장 변동성 주목

    Lekha Gupta 2025-02-01 04:51:23
    캐터필러 전망 두고 증권가 의견 엇갈려...가격 하락과 시장 변동성 주목

    보펀 전망 낮춰, 호의적 평가 유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의 마이클 페니거 애널리스트는 캐터필러(NYSE:CAT)의 목표주가를 452달러에서 41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캐터필러는 전날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은 162억15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64억1100만 달러를 밑돌았다. 반면 주당순이익(EPS)은 5.14달러로 시장 예상치 4.99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2025년 매출이 약 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 하락과 함께 이자 수익 감소 및 환율 영향으로 기타 수익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페니거 애널리스트는 조정 EPS가 예상보다 좋았지만 실제 영업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캐터필러가 공급-수요 상황이 좋았던 시기의 강세 이후 가격 하락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건설 부문 가격은 4분기에 4.6% 하락했으며(3분기 -2.1%), 2025년 1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하락이 예상된다. 또한 딜러들이 4분기에 기계 재고를 16억 달러 줄여 2025년 상반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페니거는 2025년 전망이 약화됨에 따라 2025년 EPS 전망치를 21달러에서 19.25달러로, 2026년 전망치를 25달러에서 23달러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오펜하이머, 실적 급락 위험 지적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틴 오웬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2025년에도 건설 및 자원 산업 부문 수요가 여전히 과제이지만, 데이터 센터 부문의 긍정적 기여가 EPS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하고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웬은 가격 하락과 생산 부족으로 인해 수요가 약화될 경우 마진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 그는 정책 불확실성, AI 발전, 원자재 시장 강세 등으로 2025년이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매수의견 유지


    골드만삭스의 제리 레비치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42달러에서 45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캐터필러가 사이클별 단위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레비치는 이러한 성장이 에너지 및 운송 부문에서 캐터필러의 고수익 제품으로의 시장 전환, 기술 기반 서비스 성장 확대 등에 힘입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캐터필러 주가는 0.79% 하락한 372.0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