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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로 달러 강세 지속... 헤지펀드 CEO "달러 약세 불가피"

Rishabh Mishra 2025-02-03 18:46:40
트럼프 관세로 달러 강세 지속... 헤지펀드 CEO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미 달러화가 계속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 저명한 헤지펀드 매니저가 달러화의 불가피한 평가절하를 전망했다.


주요 내용


크레스캣 캐피털의 창업자이자 CEO인 케빈 C. 스미스는 달러화의 지배력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중앙은행 자산이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스미스는 이러한 위축이 달러 강세로 인한 것이며, 이는 세계 경제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른 통화들에 대한 미 달러화의 평가절하가 조정되거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든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미스에 따르면 미 달러화는 순환적 정점에 근접하고 있으며, 10년 단위로 볼 때 달러화의 장기적 하락세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 그는 재정 부양책 감소와 연방정부의 증가하는 부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지되는 저금리 정책 등이 2025년 달러화 약세를 이끌 수 있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스미스는 통화 움직임이 항상 다른 주요 경제국들과 상대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 캐나다, 유로존, 영국, 호주 등 어떤 주요 경제국도 단순히 부채 상환을 위해 GDP 성장률을 거의 5%로 유지해야 하는 미국과 같은 상황에 처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스미스는 트럼프의 관세가 새 행정부의 광범위한 장기 정책 변화의 한 측면일 뿐이며 단기적인 경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스콧 베세넷 재무장관의 발언을 언급하며, 베세넷이 약한 달러가 여전히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와 공존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가 지지하는 비전이다.

단기적인 변동으로 일시적인 달러 강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스미스의 전망은 미국 통화에 대해 여전히 비관적이다. 그는 달러화의 더 넓은 궤적이 장기적인 평가절하로 향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스미스는 그 결과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중요한 세계 금융 지형의 변화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트럼프의 관세


화요일부터 미국 수입품의 3분의 1에 대한 새로운 관세가 시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과세가 포함되며, 농업에서 자동차에 이르는 광범위한 산업에서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미국 상공회의소는 공급망 혼란과 미국 가정의 비용 증가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이 단체는 멕시코와의 460억 달러 규모의 농산물 무역과 캐나다로부터의 97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수출이 모두 관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오전 3시 7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 달러 인덱스 현물은 1.3% 상승한 109.776에 거래되고 있다. 이 지수의 52주 최고치는 110.1760 수준이다. 연초 이후 지수는 1.06%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인 인베스코 DB US 달러 인덱스 불리시 펀드(NYSE:UUP)와 위즈덤트리 블룸버그 US 달러 불리시 펀드(NYSE:USDU)는 지난 1년간 각각 5.62%와 7.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는 금요일 0.53% 하락한 601.82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0.15% 하락한 522.29달러에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