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에너지 주식 2종목 급락 위험…모멘텀 지표 `경고`

2025년 2월 3일 기준, 에너지 섹터 내 2개 종목이 모멘텀을 중요한 거래 기준으로 삼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주가가 상승한 날의 강도와 하락한 날의 강도를 비교하는 모멘텀 지표다. 이를 주가 움직임과 비교하면 단기적인 주가 흐름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RSI가 70을 넘으면 과매수 상태로 간주된다.

다음은 이 섹터에서 최근 과매수 상태로 진입한 주요 종목 목록이다.

• 월요일 에코페트롤은 자회사 에코페트롤 퍼미안과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이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의 로데오 미들랜드 분지 개발 계획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7월 설립된 합작법인 아래 에코페트롤 퍼미안과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간 합의에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6월까지 34개 유정을 시추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는 2025년 초 계획된 진행 중인 유정들에 추가되는 것이다. 에코페트롤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16% 상승했으며, 52주 최고가는 12.90달러다.
• RSI 수치: 71.3
• 주가 동향: 에코페트롤 주가는 월요일 3.1% 상승한 9.58달러에 거래됐다.

• 1월 31일, 제프리스의 크리스토퍼 르페미나 애널리스트는 코어 내추럴 리소시스에 대해 '보유' 의견과 함께 93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5년간 약 825% 상승했으며, 52주 최고가는 134.14달러다.
• RSI 수치: 70.6
• 주가 동향: 코어 내추럴 리소시스 주가는 월요일 3.9% 하락한 86.92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