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사후 그래미 수상... 돌리 파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제치고 영예

    Chris Katje 2025-02-04 08:52:26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사후 그래미 수상... 돌리 파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제치고 영예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6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생전 마지막 업적을 남길 뻔했다.



    주요 내용


    지난해 12월 100세로 별세한 카터 전 대통령이 일요일 열린 제6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터 전 대통령은 '최우수 오디오북, 내레이션 및 스토리텔링 녹음' 부문에서 자신의 녹음 작품 '플레인스의 마지막 일요일들: 백주년 기념'으로 4번째 그래미상을 받았다.


    이 녹음은 조지아주 마라나타 침례교회에서 진행한 그의 마지막 주일학교 강의를 담고 있다. 또한 대리우스 러커, 리앤 라임스, 존 바티스트의 녹음도 포함되어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번 수상으로 가이 올드필드, 조지 클린턴, 돌리 파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제쳤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그는 이전에도 구술 녹음 부문에서 3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제61회(2019년)와 제58회(2016년)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번 사후 그래미 수상으로 카터 전 대통령은 역사를 새로 쓸 뻔했다. 만약 그가 생존해 있었다면 역대 최고령 그래미 수상자가 될 수 있었다. 현재 최고령 수상 기록은 2011년 97세의 나이로 수상한 파인탑 퍼킨스가 보유하고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과거 수상 경력으로 최고령 수상자 10위권에 들어있다.



    시장 영향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 제이슨 카터가 대리 수상했다.


    제이슨 카터는 수상 소감에서 "할아버지의 말씀이 이렇게 기록되어 우리 가족과 세계에 남게 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시상식 backstage에서 그는 할아버지의 음악 사랑을 언급했다.


    "할아버지는 정말 대단한 음악 팬이세요. 음악의 창의적인 면을 사랑하십니다"라며 "음악은 할아버지의 정치 생활과 개인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이었죠. 할아버지는 여러 면에서 예술가예요"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0번의 후보 지명에서 4번 수상하며 전직 대통령 중 가장 많은 그래미상을 받았다. 버락 오바마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각각 2번씩 수상했다. 미셸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도 그래미상을 받은 바 있다.


    해리 트루먼, 존 F. 케네디,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은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