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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H인더스트리얼 4분기 실적 엇갈려...2025년 전망 부진, 시장 역풍 장기화

    Akanksha Bakshi 2025-02-05 00:02:58
    CNH인더스트리얼 4분기 실적 엇갈려...2025년 전망 부진, 시장 역풍 장기화

    CNH인더스트리얼(NYSE:CNH) 주가가 혼조세를 보인 4분기 실적 발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NH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 감소한 48억7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45억13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15달러로 전년 동기의 0.39달러에서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 0.18달러를 하회했다.


    산업활동 부문의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41억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산업 수요 감소와 딜러 재고 축소로 인한 출하량 감소에 기인했다.


    산업활동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230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한 19.5%를 기록했다. 산업활동 부문의 조정 EBIT 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630bp 하락한 4.7%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는 71% 감소한 1억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16억9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5억15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산업활동 부문의 잉여현금흐름은 8억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농업 부문 순매출은 출하량 감소, 산업 수요 약화, 딜러 재고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34억 달러를 기록했다.


    농업 딜러 재고는 소매 판매 지원과 34%의 생산 시간 단축으로 인해 분기 동안 7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 선제적인 조정으로 마진을 유지할 수 있었다.


    북미 시장에서 140마력 이상 트랙터의 판매량은 34%, 140마력 이하 트랙터는 10%, 콤바인은 33% 감소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는 트랙터와 콤바인 수요가 각각 6%와 31% 감소했으며, 유럽에서는 각각 8%와 11% 감소했다.


    건설 부문 순매출은 주로 북미 지역의 출하량 감소와 딜러 재고 축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7억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중장비 수요는 9% 증가한 반면, 경장비 수요는 4% 감소했다. 북미 수요는 보합세를 보였고, EMEA는 11% 감소했으며, 남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각각 14%와 8% 증가했다.


    금융 서비스 부문 매출은 장비 판매 감소와 환율 영향으로 3% 감소했으나, 이는 EMEA를 제외한 포트폴리오 잔액 증가와 남미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일부 상쇄됐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관리 포트폴리오는 27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억 달러 감소했다. 30일 이상 연체 채권은 전분기 대비 감소한 1.9%를 기록했으나, 2023년 12월 말의 1.4%에서는 상승했다. 이는 특히 남미 지역 농부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제 및 환경적 요인을 반영한 결과다.


    게릿 마크스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시장 상황이 적어도 2025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며, 채널 재고를 추가로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생산 수준을 상당히 낮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전망


    CNH는 2025년 글로벌 농업 및 건설 장비 시장의 소매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주당순이익이 0.65~0.75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87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5년 순매출이 2024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농업 부문 순매출이 13~18% 감소하고 조정 EBIT 마진이 8.5~9.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 부문 순매출은 5~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활동 부문의 잉여현금흐름은 2억~5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CNH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50% 상승한 1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